브랜드의 역사를 알면 그 브랜드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고,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이름은 알고 있지만 생소한 브랜드의 역사를 알아보면서 재밌게 브랜드에 관해 이해보도록 하자구요. 시간에 흐름에 따라서 어떤 사건들이 있는지 조금은 간단하지만 핵심만 짚어서 써볼게요.
# 1930년대 - 1950년대 : 르네 라코스테와 테니스 룩
1933년, 프랑스 테니스 선수인 르네 라코스테가 자신의 이름을 담은 브랜드를 런칭합니다. 그는 테니스 룩을 혁신하여 테니스 경기에서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담은 이 제품들은 많은 테니스 선수들에게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로 인해 라코스테는 스포츠 룩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 1960년대 - 1980년대 : 앨리게이터 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라코스테가 르노 라코스테의 별명이었던 "앨리게이터"에서 영감을 받은 앨리게이터 로고를 도입합니다. 앨리게이터 로고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이미지를 상징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라코스테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었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 1990년대 - 2010년대 :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
1990년대부터 2010년대에는 라코스테가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합니다. 다양한 패션 쇼와 컬렉션을 통해서 패션 트렌드를 선도했으며, 스포츠웨어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라코스테는 전통과 혁신을 결합하여 패션 트렌드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였습니다.
# 2020년대 - 현재 : 사회적 책임
현재, 라코스테는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성 의류를 개발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생산 과정을 개선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부와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이습니다.
# 마무리
라코스테는 스포츠 룩의 아이콘으로 탄생하여 스포츠웨어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라코스테는 혁신과 스포츠웨어의 전통을 잘 조화시키며, 패션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걷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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